[국뷔 / 장편] 방탄소년단 국뷔 레전드 포스타입 추천 7

 

 

오버 더 리스크_w.멜로

따끈따끈한 신작!!

오랜만에 오셨는데 무려 왕따물 리얼물... 진짜 안읽은지 엄청 오래된 장르라 간만에 넘 설렜다. 유행은 돌고 도는지 요런 원색적인 장르가 요즘 다시 재밌어지는듯. 계속 문학적인 애들만 보다 봐서 기본에 충실한 이런 장르가 다시 눈에 들어오는중이다. 

유료라 사실 고민 잠깐 했지만 멜로님은 아묻따 멜로님이기에. 질럿음.

아니나 다를까 어후... 넘나 가슴 아릿하고 슬픈 것ㅠㅠ 태형이가 정국이랑 멤버들 몰래 사귀는 중이었는데 멤버들에게 발각됨. 영상도 찍히면서 빼박인 상황인데 정국이가 그저 호기심이었다며 발뺌하는 바람에 모든 화살이 태형이에게로ㅠㅠ 그 후로 틀어진 태형이와 정국이 사이, 태형이와 멤버들 사이의 마음아픈 감정선이 묘사된 글이다. 확실히... 1세대 팬픽의 리얼물, 왕따물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고 훨씬 더 고급져지고 더 가슴을 후벼팜ㅠㅠ

태형이 진짜 너무 불쌍하고... 태형이가 의지할 사람이 너무 없다고 느껴져서 읽는데 좀 힘들었다...

태형이 많이 굴려지는 거 싫은 사람, 찌통물 싫은 사람에게는 비추.

엄청 긴 장편!

 

*갠적으로 정국이, 석진이, 윤기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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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뷔] 오버 더 리스크 (完)